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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남자로 돌아오겠다"…김혜성, 14일 현역 입대

 

[Dispatch=서보현기자] 김혜성이 오는 14일 의정부 306 보충부대로 현역 입대한다.

 

김혜성이 11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남자로서도, 배우로서도 더 멋진 사람이 돼 돌아오겠다"며 "어디에서든 실망시키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김혜성은 조용히 군입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행사를 하는 대신 9년간 몸담은 소속사 관계자와의 만남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들 감사드린다"며 "몸 건강히 갔다와서 새 사람으로 나오겠다"고 담담하게 심경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특히 그동안 자신에게 보내 준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혜성은 "항상 기다려주고, 사랑해줘서 감사하다"며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혜성은 지난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로 데뷔한 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는 사극 '바람의 나라', 영화 '글러브' 등으로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