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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당한 황구 최근 모습은?…"아직도 아파서 잠이 많아"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 황구 학대사건의 황구 ‘찐자’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13일 밤 동물자유연대는 트위터에 “황구 찐자의 오늘 모습입니다. 찐자는 아프니까 자는 시간이 많아 이렇게 물을 먹을 때만 사진을 찍는데요. 가능한한 물 먹는거 방해 하지 않고 밖에서 찍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황구가 물을 마시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찐자는 수요일에 동물자유연대로 옵니다. 그동안 돌봐주신 병원에 감사해요. 이젠 저희가 잘 돌볼게요. 얼굴은 이렇게까지 갸름하지 않은데 찐자가 예쁘게 봐달라고 얼짱 각도로 포즈를 잡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찐자’의 측면 샷도 공개했다.

동물 자유연대에 따르면 황구는 수의사로부터 안구 적출 수술과 턱골 절접합시술을 받아 현재 호전 중에 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황구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용의자로부터 이유 없이 각목으로 구타당하는 장면이 드러났고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서명운동을 하는 등 용의자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