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알 파치노(가운데)/사진=영화 '오션스13' 스틸컷 |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영화 '대부'의 히어로, 배우 알 파치노(71)가 40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공식석상에 등장해 화제다.
외신들에 따르면 알파치노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 비컨 극장에서 열린 '토니상' 시상식에 여자 친구 루실라 솔라(31)와 함께 나타났다. 무려 40살이나 어린 여자 친구와 손을 꼭잡고 나란히 등장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알 파치노가 감독한 영화 '와일드 살로메(Wilde Salome)'를 계기로 친해졌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4월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루실라 솔라의 딸 카밀라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루실라 솔라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빼어난 미모는 물론 4개 국어에 능통한 '엄친아' 배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알 파치노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공식적인 결혼 경험이 없는 알 파치노는 할리우드 배우 다이앤 키튼, 튜즈데이 웰드와 스위스 배우 마르트 켈러 등 많은 연예인 여자 친구를 사귀었으며 줄리 마리, 안톤 제임스, 올리비아 로즈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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