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침없이 핫이슈!

핑크머리 파격변신 김옥빈 ‘제5원소 밀라 요보비치 도플갱어!’

[뉴스엔 정유진 기자]

영화 '고지전'(감독 장훈/제작 티피에스컴퍼니) 제작발표회가 6월 1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이화여고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고수 신하균 김옥빈 류승수 고창석 이제훈 이다윗이 참석했다.

고수는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이후 가장 치열한 접전을 되풀이해야 했던 동부전선 최강의 중대 '악어중대'의 실질적 리더 김수혁 중위로 열연했다.

신하균이 맡은 강은표는 '방첩대'라는 부서의 특성상 모든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는 인물이다.

김옥빈은 극중 신하균과 고수가 속한 악어중대 최대의 적이자 피도 눈물도 없는 완벽한 스나이퍼 인민군 여장교 차태경으로 변신했다. 김옥빈은 실제 합기도 3단에 태권도 2단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고지전'은 휴전협상의 시작과 함께 모든 전쟁이 고지전으로 돌입한 한국전쟁 마지막 2년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21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