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24일 신곡 '제일잘나가' 발표..활동 재개

2NE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4인 걸그룹 2NE1이 3번째 신곡을 발표함과 동시에 방송 활동도 본격 재개한다.

2NE1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실질적 수장 양현석은 15일 오전 9시께 YG블로그인 YG라이프에 직접 글을 남기며 2NE1의 신곡 발매 및 방송 병행 소식을 전했다.

양현석은 "먼저 내부사정으로 2NE1의 신곡 발표가 늦어진 점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라며 "'돈트 크라이'와 '론리'에 이은 2NE1의 다음 신곡 발표 일은 오는 6월24일로 확정됐으며 곡 제목은 '제일 잘나가'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YG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의 작품인 '제일 잘나가'는 일렉트로닉과 힙합장르가 혼합된 빠른 비트의 강렬한 곡으로서 클럽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은 물론 2NE1의 데뷔곡인 '파이어' 와 같이 2NE1 고유의 음악 색깔을 좋아하셨던 팬들에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곡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양현석은 또 "방송활동을 병행하지 않았던 이전 곡들과 달리 '제일 잘나가'는 2NE1의 컴백 및 방송 활동을 예정하고 있는데 작년 9월 '캔트 노바디' '고 어웨이' '박수쳐' '아파' 등이 담긴 정규 1앨범 이후 방송 활동을 겸한 2NE1의 신곡발표는 약 9개월만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양현석은 2NE1의 신곡들은 모두 담은 미니앨범 발표 소식도 함께 전했다.

그는 "현재 예상하고 있는 2NE1의 미니앨범 발표일은 7월21일"이라며 "미니앨범 수록곡으로는 이전에 발표한 '돈트 크라이'와 '론리' 및 '제일 잘나가'를 포함, 두 세곡의 신곡이 추가될 예정입니다"라며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앨범인지라 많은 기획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자세한 소식은 추후에 다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