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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5' 박지호의 연인 유혜주 출연…'얼짱 철들기' 돌입


[티브이데일리=이남진 기자] 시즌5에 돌입한 코미디TV ‘얼짱시대’가 얼짱개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얼짱시대5'의 메인 프로젝트 '얼짱 철들기'는 다양한 미션과 체험을 통해 얼짱이 갖추지 못한 2%를 채워 개념 충만한 사회인으로 재탄생시키는 게 첫 번째 목표.

19일 제작진은 "지난 방송을 통해 얼짱은 외모 치장에만 신경 쓸 뿐 버릇없고 개념이 부족하다는 비난이 없지 않았기 때문에 뭔가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김포 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는 때 아닌 성형논쟁이 벌어졌다.

MC 김태현이 제작진을 얼굴을 일일이 뜯어보며 방송이 없는 동안 얼굴을 '리모델링'한 사람들을 족집게 같이 집어내는 눈썰미를 발휘했다.

MC 김태현의 능숙한 진행으로 시작된 촬영 분위기는 신상얼짱 유혜주의 등장으로 한껏 달아올랐다.

유혜주는 박지호의 여자 친구로 시즌2부터 출연여부를 놓고 인터넷에서 논쟁이 벌어졌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던 인물. 하지만 끝내 실물이 공개되지 않아 그녀를 둘러싼 소문만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졌다.

남자친구인 박지호와 리무진을 타고 촬영현장에 등장한 유혜주는 '일진설', '구타설', '계약 연애설' 등 떠도는 루머에 대해 속 시원히 밝힌 뒤, 박지호와 탄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 날 촬영에는 뉴 페이스인 정준영과 신애솔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장기자랑으로 MC 김태현을 포복절도하게 했으며, 강혁민과 유보화는 새로운 개인기로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한편 '얼짱시대5'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한 박태준과 이치훈이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알고 보니 새 코너 '얼짱수사대' MC를 맡아 촬영 일정이 달랐기 때문.

'얼짱수사대'는 전국 곳곳에 숨겨진 얼짱을 직접 찾아내는 로드 얼짱 발굴 프로젝트로 본격적으로 시청자와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