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김치공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업체 "김치는 중국절임의 짝퉁" 주장…김치공정 시작하나 [사진출처=세계김치연구소] 중국업체들이 김치를 '중국 절임식품의 짝퉁'이라고 주장하며 김치를 타도대상으로 꼽았다. 몇 해 전 일본이 '기무치(일본의 김치 발음)'를 국제표준으로 삼으려던 시도에 버금간다. 일각에선 "'김치공정'이 첫 발을 뗐다"는 해석까지 내놓고 있다. 고구려·발해를 중국역사로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이나 휴대폰의 한글 입력방식을 중국식으로 국제표준화하려는 '한글공정'에 빗댄 것이다. 28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지역의 40여개 파오차이(泡菜ㆍ절인 채소)업체는 ‘청두파오차이협회’를 발족했다. 이 협회 위솨이(余帥) 회장은 “그간 쓰촨파오차이는 고유의 경쟁력을 갖췄음에도 해외로 수출되지 못했다. 이제 품질을 높이고 단일 브랜드를 만들어 한국김치와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청두시 류자창(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