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침없이 핫이슈!

원더걸스 사고, 전 멤버 김현아 미니홈피 ‘들썩’

여성5인조 그룹 원더걸스가 교통사고를 당해 팬들의 우려가 대단하다.

멤버 김현아 탈퇴 문제로 온갖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던 원더걸스는 새 멤버 유빈을 맞아 보름 만에 다시 팬들의 따뜻한 관심을 받게 됐지만, 첫 앨범 활동에 돌입하기 무섭게 안 좋은 소식을 다시 전하게 됐다.






사고 경위는 이렇다. 지난 14일 새벽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원더걸스의 스타렉스 차량이 택시 뒤를 받아 원더걸스 멤버와 스태프 5명은 가벼운 부상 정도를 입었지만 택시 기사 백모 씨는 사망한 것.

원더걸스 사고가 발생하자 팬들은 멤버들 대부분이 개인 홈피를 운영하고 있지 않아 직접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음에 안타까워하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팬들 대부분은 이미 탈퇴한 전 멤버 김현아의 미니홈피를 찾아들어 완쾌를 바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김현아 미니홈피는 현재 방문자수가 급증함은 물론 방명록에도 '원더걸스'의 악재를 걱정하는 네티즌들의 위로와 응원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방명록에는 “많이 아프겠다. 대신 잘 지켜주고 언젠가는 원더걸스 곁으로 돌아와 달라”, “멤버들 교통사고 소식을 들었다. 멤버 모두에게 아픈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 팬들의 응원의 글이 가득해 원더걸스의 적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걸스 멤버들이 입었을 심적 고통을 우려해 1집 활동을 일시 중단키로 결정한 상태다./ 손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