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주산지인 충남 공주 정안지역에 수령 102년의 재래종 밤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공주시는 이 밤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해 밤 주산지의 상징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CMB 충청방송 서명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간 5천 톤의 밤을 생산해 전국 밤 생산량의 6%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충남 공주시 정안면.
지난해 지리적 표시 등록을 마친 '정안밤'은 단단한 육질과 높은 당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정안에서 최근 전국 최고령 밤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기자]
현재까지 확인된 가운데 가장 오래된 수령 102년 된 재래종 밤나무입니다.
오랜 수령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매년 이렇게 밤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문기관을 통해 수령이 확인된 이 밤나무는 보통 밤나무 수령인 40~50년을 훨씬 넘겼지만 아직 건재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병해충에 약한 재래종이 50~60년대 혹벌 피해로 거의 전멸한 상황에서도 생명을 유지해 정안밤의 명맥을 잇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박상만, 정안밤 생산자협회장]
"우리 지역에서는 이 밤나무가 살아 남았다는 자체가 우리 정안이 밤의 고장으로서, 밤을 재배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
12m 높이에 둘레만 2.9m에 달하는 이 고목은 매년 밤송이를 맺고 있지만 일부 고사된 가지가 보이는 등 세월의 흔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공주시는 이 밤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해 보호하고 관광자원화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소찬섭, 공주시 정안면사무소]
"이 밤나무는 고사된 가지를 정비하고 쉼터를 조성해서 행사, 축제시 제례의식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고 관광자원화 할 방침입니다."
한 세기를 넘기며 공주 정안밤의 명성을 지켜온 고목은 이제 명품 밤 생산지로서의 공주를 대표할 새로운 명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주시는 이 밤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해 밤 주산지의 상징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CMB 충청방송 서명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간 5천 톤의 밤을 생산해 전국 밤 생산량의 6%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충남 공주시 정안면.
지난해 지리적 표시 등록을 마친 '정안밤'은 단단한 육질과 높은 당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정안에서 최근 전국 최고령 밤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기자]
현재까지 확인된 가운데 가장 오래된 수령 102년 된 재래종 밤나무입니다.
오랜 수령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매년 이렇게 밤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문기관을 통해 수령이 확인된 이 밤나무는 보통 밤나무 수령인 40~50년을 훨씬 넘겼지만 아직 건재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병해충에 약한 재래종이 50~60년대 혹벌 피해로 거의 전멸한 상황에서도 생명을 유지해 정안밤의 명맥을 잇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박상만, 정안밤 생산자협회장]
"우리 지역에서는 이 밤나무가 살아 남았다는 자체가 우리 정안이 밤의 고장으로서, 밤을 재배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
12m 높이에 둘레만 2.9m에 달하는 이 고목은 매년 밤송이를 맺고 있지만 일부 고사된 가지가 보이는 등 세월의 흔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공주시는 이 밤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해 보호하고 관광자원화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소찬섭, 공주시 정안면사무소]
"이 밤나무는 고사된 가지를 정비하고 쉼터를 조성해서 행사, 축제시 제례의식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고 관광자원화 할 방침입니다."
한 세기를 넘기며 공주 정안밤의 명성을 지켜온 고목은 이제 명품 밤 생산지로서의 공주를 대표할 새로운 명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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