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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영화 ‘숙명’ 크랭크업 현장서 눈물 글썽

배우 송승헌이 영화 ‘숙명’의 크랭크업 현장에서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12일 송승헌, 권상우, 지성 등 한류 스타의 총 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숙명’의 마지막 신 촬영을 마쳤다.

영화 촬영 기간 내내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에 최선을 다했던 송승헌은 이 날 72시간 풀 밤샘 촬영으로 진행되었던 마지막 신 촬영을 마치면서도 남다른 감회를 내비쳤다.

송승헌은 “영화 ‘숙명’을 통해 ‘배우’라는 칭호가 부끄럽지 않은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으로 영화 속 ‘우민’에 몰입하려 노력했다”며 “나뿐만 아니라 모든 출연진, 스태프들이 정말 열심히 촬영에 임한 만큼 좋은 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첫 복귀작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이어 그는 “친한 친구인 권상우와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선의의 자극을 받으며 더욱 열심히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 촬영 기간 동안 늘 함께 해 준 친구 권상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군 제대 이후 송승헌의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숙명’은 후반 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