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는 연말 밤하늘에 별똥별이 찾아오고 화성이 지구에 접근하는 등 우주쇼가 펼쳐진다.
오는 15일 새벽 1시 45분께 절정(극대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시간당 최대 120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화성은 18~19일 밤 지구~태양 거리(1AU=1억6960만㎞) 절반이 조금 넘는 8800만㎞까지 지구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유성우는 우주공간에 떠 있는 혜성이나 소행성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권에 빨려들어 불타는 현상으로 지구 공전궤도와 과거 혜성이 지나간 궤도가 만날 때 일어난다.
매년 8월 13일께 나타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여름을 대표한다면 12월 14~15일에 볼 수 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겨울철 대표 유성우로 꼽힌다.
별똥별은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을 뿐 밤이나 낮이나 항상 나타난다. 하지만 유성우가 나타나는 시기, 특히 시간당 별똥별 수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극대기에 주변이 어두운 곳에서 유성우가 나타나는 복사점을 바라보면 더 많은 별똥별을 볼 수 있다.
18~19일에는 같은 쌍둥이자리 하늘을 쳐다보면 평소보다 더 커진 화성을 볼 수 있다. 지구와 화성은 태양 주위를 돌며 26개월마다 지구가 화성을 따라잡게 되고 15~17년마다 화성이 태양과 가까워지면서 서로 근접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2000년 이후 지구와 화성이 가장 근접한 것은 2003년 8월 27일로 5530만㎞ 정도까지 접근했으며 이후 점점 멀어지고 있다.
오는 15일 새벽 1시 45분께 절정(극대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시간당 최대 120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화성은 18~19일 밤 지구~태양 거리(1AU=1억6960만㎞) 절반이 조금 넘는 8800만㎞까지 지구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유성우는 우주공간에 떠 있는 혜성이나 소행성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권에 빨려들어 불타는 현상으로 지구 공전궤도와 과거 혜성이 지나간 궤도가 만날 때 일어난다.
매년 8월 13일께 나타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여름을 대표한다면 12월 14~15일에 볼 수 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겨울철 대표 유성우로 꼽힌다.
별똥별은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을 뿐 밤이나 낮이나 항상 나타난다. 하지만 유성우가 나타나는 시기, 특히 시간당 별똥별 수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극대기에 주변이 어두운 곳에서 유성우가 나타나는 복사점을 바라보면 더 많은 별똥별을 볼 수 있다.
18~19일에는 같은 쌍둥이자리 하늘을 쳐다보면 평소보다 더 커진 화성을 볼 수 있다. 지구와 화성은 태양 주위를 돌며 26개월마다 지구가 화성을 따라잡게 되고 15~17년마다 화성이 태양과 가까워지면서 서로 근접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2000년 이후 지구와 화성이 가장 근접한 것은 2003년 8월 27일로 5530만㎞ 정도까지 접근했으며 이후 점점 멀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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