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론인형 남규리 발목부상 액땜 속 본상 수상 상복

‘마론인형’ 남규리 이보람 최연지의 3인조 여성그룹 씨야가 2007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받았다.

씨야는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진행된 ‘2007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씨야는 올 한해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로 인기를 끌며 최정상급 여성그룹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씨야는 본상을 수상한 뒤 “뜻깊은 상을 받게 되서 떨리고 감사드린다. 우리 씨야 노래 사랑해준 팬 여러분에게 상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씨야 남규리가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당했다. 남규리는 ‘2007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기실로 향하던 중 계단에서 발을 잘못 디뎌 넘어졌다. 이에 남규리는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시상식 참석차 신은 새 구두가 익숙지않아 일어난 사고였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남규리 측 관계자는 “발목을 접질렸지만 크게 다치진 않았다. 움직이는데 별 무리는 없다”며 “시상식이 끝나는대로 병원에 가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7 제2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수상자 명단

▲ 디스크 부문 대상= SG워너비

▲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아이비

▲ 디스크 부문 본상= 휘성 신혜성 슈퍼주니어 에픽하이 빅뱅 양파 SG워너비

▲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아이비 원더걸스 씨야

▲ 애니콜 신인상=소녀시대 윤하 FT아일랜드

▲ 애니콜 인기상=슈퍼주니어 원더걸스 FT아일랜드 소녀시대

▲ 트로트 음원상=장윤정

▲ 쎄씨 힙합상=다이나믹듀오

▲ 쎄씨 특별상= 김아중(마리아)

▲제작자상=박진영(원더걸스의 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