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타 최인갑 기자)이효리가 선보인 파격적인 패션 화보가 네티즌들에게 ‘역시 이효리’란 반응을 얻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효리는 패션잡지 '바자' 7월호 화보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었던 섹시함과는 차원이 다른 도발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엠파스’ 등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팬 커뮤니티에서도 팬들이 화보의 스캔사진을 올리며 이효리의 새로운 모습과 색다른 화보에 열광하고 있다.
‘섹슈얼 환상’을 표현하기 위해 짙은 회색 가발과 란제리, 극단적인 하이힐 등을 착용한 이효리는 다른 인물로 착각 할 만큼 기존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그 어떤 무대 위에서보다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이효리의 화보는 그녀가 가진 섹슈얼한 매력을 극대화해 보여주고 있다.
파격적인 화보만큼이나 이효리의 프로정신도 화제가 되고 있다. 화보 촬영을 함께 한 기자의 글에 따르면 이효리는 사진작가가 원하는 콘셉트를 정확히 알려고 노력을 했으며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였다고. 특히 스스로 손과 몸을 묶는 연출까지 서슴지 않았다는 설명. 특히 샘플 구두가 클 것 같다는 한마디에 자신의 구두를 한 아름 들고 왔다는 이효리의 모습에서 지금의 명성을 얻은 이유를 찾아 볼 수 있다.
팬들은 사진에서도 이효리의 프로 정신과 사진에 몰입하는 집중력이 드러난다며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자신의 이름에 붙는 기대의 무게만큼이나 책임감과 프로의식을 가진 진정한 스타 이효리. 앞으로도 그녀에게 붙는 화려한 수식어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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