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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아나운서, 약혼남 김남일 복귀전 관전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약혼자인 축구스타 김남일(수원 삼성)의 복귀전을 관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19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서울의 삼성하우젠K리그 17라운드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선글라스 차림에 앙증맞은 축구공 귀걸이로 멋을 내 단연 주목의 대상이 됐다.

김보민 아나운서가 경기장을 찾은 까닭은 이날 경기가 약혼자인 김남일이 부상에서 복귀하는 경기였기 때문. 스포츠 탈장으로 2007 아시안컵에도 불참했던 김남일은 이날 서울전에 스타팅 멤버로 출전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약혼녀의 응원을 등에 업은 김남일은 이날 중원에서 '진공 청소기'의 위력을 뽐내며 하프타임 현재 수원의 1-0 리드를 이끌고 있다.

김남일과 김보민 아나운서는 지난 6월 5일 비밀리에 약혼식을 올려 화제에 올랐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김남일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면서도 종종 수원의 경기장을 찾아 열애설을 부추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올 12월이나 내년 1월 결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