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컨츄리꼬꼬 관계자 형사고소! '법적으로 해결 하겠다!'

이승환이 자신의 공연 무대와 디자인을 한 것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컨츄리 꼬꼬의 공연 기획사 대표를 서울 중앙 지검에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했다.

이승환 측은 이번 사태는 이승환이 준비한 공연 무대 디자인을 컨츄리 꼬꼬 측 공연 관계자가 무단으로 사용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사과보다는 본질을 흐리는 다른 루머들이 나돌아 대화로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소모전을 중단하기 위해 형사 고소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컨츄리 꼬꼬측 관계자는 "아직 고소장을 접수 받지 못했다. 관련 사항을 검토를 해 대화로 풀어 나갈지 아니면 맞고소를 해 대응을 할 지 현재 내부 협의중에 있다"며 아직도 대화로 사태를 해결할 뜻이 있음을 내비치었다.

이번 사건은 이승환이 공연을 한 직후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 컨츄리 꼬꼬의 공연에서 이승환의 무대가 사전 양해 없이 사용이 되었다고 제기가 되면서 불거졌다. 양측의 상반된 입장으로 인해 결국 법정에서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이들을 아끼는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