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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티파니에 영어 굴욕 '저 영어교사예요!'

김지석이 영어노래로 소녀시대 티파니에게 굴욕을 당했다. 김지석의 영어노래에 티파니가 "발음이 다 틀렸다"며 직접 발음교정을 해 주었고 김지석은 뻘쭘해 질 수밖에 없었던 것.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허락해주세요' 코너에 출연한 김지석은 방송도중 '조형기식' 팝송을 열심히 불렀다.

KBS 1TV 일일연속극 '미우나고우나'를 통해 인기 연예인으로 급부상한 탤런트 김지석이 소녀시대 티파니로부터 굴욕을 당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지석의 엉터리 영어는 설정인데 티파니가 오버했다" "김지석은 영국 유학파로 영어실력자인데 티파니가 너무 분위기 파악을 못한다" 등 굴욕을 준 티파니에게 오히려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지석은 실제로 중학생일 당시 영국으로 이민을 가 중, 고등학교 시절을 영국에서 보낸 영어실력파. 이후 고등학교 3학년 때 다시 한국으로 건너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교육학과에 진학했다. 현재 김지석은 영어와 독어 모두 구사해 교원자격증도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미우나고우나'에서도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신화 출신의 전진을 희화화하여 논란을 빚은데 대해 공식사과를 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14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 멜론 DMB '천방지축 라디오'에 나와 전진을 '전스틴 진버레이크'라고 호칭하고 타이틀곡 '와'(Wa)의 춤동작을 우스꽝스럽게 흉내내며 웃음을 유도했었다.

이에 신화의 팬들은 해당 프로그램의 게시판과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소녀시대가 선배 가수를 비하하고 희화화한 것은 너무 심한 것이 아니냐"며 거세게 항의했고, 전진의 음반 매니지먼트를 맡은 오픈월드 측 또한 SM엔터테인먼트의 사과를 요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