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야!" 호통 박명수(39)가 개그맨 동기 이윤석(37)의 폭로로 일침을 맞았다.
31일 방송 예정인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윤석은 출연자들을 구박하고 호통하는 박명수를 향해 신인시절의 그를 폭로해 순간 잠재웠다.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같이 데뷔한 박명수와 이윤석은 개그맨 동기이자 나이로 보면 박명수가 두살 위 형이다. 방송에서 이윤석은 "박명수 참 많이 컸다"며 "신인시절 박명수는 PD들에게 `능력은 없는데 욕심만 많은 놈`으로 찍혔다"고 털어놨다. 이른바 `퇴출 후보 1호`였다고.
이윤석은 이어 "박명수가 연기할 때 2~30번 NG를 내는 것은 기본이어서 화가 난 피디들이 `넌 방송이랑 안 맞는 것 같다. 너훈아처럼 이미테이션 쪽으로 나가라`고 진지하게 권유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같은 이윤석의 폭로를 듣고 있던 박명수는 머쓱해하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여 평소 호통치던 모습과 달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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