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민 남친들과 함께 잔 적 있다 폭탄발언

윤지민 "남친들과 같이 잤다"

녹화중 깜짝발언…"스키장 가면 예닐곱명 한방 써"

　윤지민, 남친들과 같이 잔 적 있다?

　영화 '내 생애 최악의 남자'에서 섹시미를 과시한 윤지민이 "남자친구들과 함께 잔 적 있다"는 폭탄발언을 했다.

　월요일(27일) 방송되는 '지피지기'(MBC)에 출연한 윤지민은 순수한 이성친구의 기준을 논하던 중 이같은 발언으로 스튜디오 안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것. 이날 함께 출연한 '내 생애 최악의 남자' 팀과 경기고 출신 연예인들이 놀라자 "다들 안 그러세요?"란 말로 분위기를 달궜다.

　윤지민은 대학시절 친구 예닐곱명과 함께 스키장에 놀러갔다가 야간 스키를 타고 함께 눈을 붙인 뒤 다음날 아침 또 스키를 탔다는 것. 윤지민은 당시 그 친구들은 커플여행을 가도 같은 방을 쓰곤 한다며, 믿고 의지하는 '각별한' 친구들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윤지민은 함께 출연한 클론의 근육남 구준엽과 녹화 내내 뜨겁게 교감해 선남선녀 커플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윤지민은 "구준엽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과묵한 남자를 좋아하는데 바로 그 스타일인 것 같다"고 대답해 구준엽이 마음에 있음을 시사했다. 구준엽 역시 이에 화답해 두사람은 뜨거운 커플댄스까지 선보였다. < 김소라 기자 scblog.chosun.com/sodav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