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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회사원 실종, 면식범 가능성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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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회사원 두 명의 피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면식범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피해 여성들이 실종 당일 새벽 2시 쯤 커피숍에서 나온 뒤 범행 차량에 탑승한 것으로 보이며 두 세명이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오늘이나 내일 쯤 피해여성들의 통화내역 조회와 부검 결과를 받으면 피해 여성들의 당일 행적과 살해 방법 등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용의자가 피해 여성의 카드로 현금을 인출한 편의점에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에 찍힌 화면과 주요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으로는 차량 판독이 어려워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밤 여성 회사원 25살 임 모 씨와 24살 김 모 씨 등 두 명이 서울 홍익대 앞에서 유흥가에서 실종된 뒤 한강 하류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