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그릇을 닦기 위해 사용하는 수세미.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주방 도구 중 세균이 가장 많은 것 또한 수세미다.
이는 수세미가 늘 물기가 있고 음식 찌꺼기에 쉽게 노출되다 보니 세균 번식의 최적의 장소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 수세미에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평균 4만 마리 이상의 비브리오균과 평균 600만 마리 이상의 살모넬라균이 살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수세미를 매일 삶아 소독할 수는 없는 노릇. 가장 손쉬운 방법은 전자렌지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플로리다대학 비튼 박사팀의 연구결과 전자렌지 가열 2분 안에 세균의 99%를 죽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법은 간단하다. 설거지를 한번 끝낼 때마다 마지막에 살균 기능 세제로 비벼 빨아 헹군 뒤, 물기를 꼭 짜고 전자렌지에 돌린후 햇볕 드는 곳에 잘펴서 건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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