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오웬윌슨 자살 시도 ‘충격’

할리우드 영화배우 오웬 윌슨(39)이 자신의 집에서 자살을 기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윌슨이 왼쪽 손목을 긋고 복용량을 알수 없을 정도의 알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했다”며 “쓰러져 있는 윌슨을 가족이 발견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산타모니카의 세인트존스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자살 시도의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윌슨의 대변인은 “지금같은 어려운 시기에 치료를 위해 사생활을 지켜주빌 정중히 부탁한다”며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영화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윌슨은 성룡과 함께 출연한 영화 ‘상하이 눈’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