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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욱환 택시기사 폭행 사과 “반성중..할 말이 없습니다”


[뉴스엔 고홍주 기자]

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모델 겸 탤런트 여욱환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식 사과의 글을 적었다.

여욱환은 28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화면 "반성중...할 말이 없습니다"라는 글을 적고 방명록을 포함한 모든 메뉴를 폐쇄했다.

사건이 알려진 직후 여욱환의 미니홈피에는 그를 질타하는 내용에서부터 인신공격성 댓글까지, 네티즌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여욱환은 28일 오전 1시께 택시 요금이 많이 나왔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여욱환은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에서 자신이 탑승했던 택시기사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때렸다. 당시 여욱환은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001년 '학교4'로 데뷔한 모델 출신 연기자 여욱환은 2004년 6월 군에 입대해 연예병사로 복무하다 2006년 6월 전역했다. 얼마전 tvN '로맨스 헌터'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