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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컴백쇼, 기대↑ 시청률↓ '의외의 결과 눈길'

기대를 모았던 MBC-TV '비 컴백쇼'가 예상보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비는 활발한 해외활동을 벌이다 국내 활동을 시작하면서 공중파에서 다큐스페셜 프로그램까지 편성 받으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하지만 한 자릿수 시청률인 9.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공중파 3사 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MBC-TV 스페셜 '비가 오다'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이날 방송에서는 2년 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하는 비의 지난 5개월간의 활동 모습을 내보냈다. 뿐만 아니라 비의 데뷔전부터 월드스타가 지금까지의 활동과정을 솔직 담백하게 말하는 비의 모습도 확인 할 수 있었다.

탤런트 김선아와 그의 히트곡 '나쁜 남자'에 맞춰 커플 탱고 댄스를 추는 퍼포먼스도 보여줘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비의 제안으로 호흡을 맞춘 김선아는 "이렇게 비와 함께 무대에 서게 되어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컴백 스페셜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안타깝게도 낮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방송된 MBC 스페셜 '나는 이영애다'의 시청률 9.3% 보다 0.2% 낮은 수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