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여창용 기자] 박주영이 니스전에서 후반 21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발리슛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튀어나오며 아쉬움을 남겼다.
AS모나코의 박주영이 골대를 맞히는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다. 박주영은 19일 홈구장인 모나코 루이2세 경기장에서 벌어진 OGC니스전에서 2008-2009 르샹피오나 9라운드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AS모나코는 니마니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공격을 시작했지만 전반 8분 수비라인의 조직력이 무너지면서 니스의 하비브 바모고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 39분 박주영이 카멜 메리앙에게 넘겨준 볼을 메리앙이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쿠프레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AS모나코는 후반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후반 12분 니스의 루아크 레미의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튀어나온 프리킥 볼을 에메르스 파에에게 골을 허용했다. 박주영은 후반 21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발리킥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튀어나오며 아쉬움을 남겼다.
AS모나코는 이날 패배로 최근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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