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해명, “이민호가 바빠서 한번도 못봤어요”

다비치의 강민경이 이민호와의 열애설에 해명했다.

그룹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은 4일 방송된 KBS2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데뷔 전에 친하던 오빠"라고 해명했다.

MC 지석진은 "강민경 씨의 연관 검색어가 이민호다"라고 질문했고, 이제 강민경은 "데뷔하기 전에 친하게 지내던 오빠 동생 사이다"라며 "구준표가 되면서 이민호 씨가 많은 여성분들에게 사랑받으면서 열애설이 나더라"고 해명했다.

지석진은 "둘이 단둘이 식사한 적 있죠?"라고 구체적으로 물었고 임청정은 "열애설이 날 만하네. 몇 달 만났는데?"라고 물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강민경은 "이민호 씨와 전화 통화를 하기는 하는데 '꽃보다 남자'를 한 후에는 바빠서 한 번도 못봤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김지선도 "드라마 끝났는데 다시 만날거예요?"라고 짓궂게 질문했고 강민경은 "못 만날 것 같아요. 오빠가 바빠서"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임창정은 다시 "헤어졌다는 거구나?"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강민경과 이해리로 구성된 그룹 '다비치'는 최근 타이틀곡 '8282'를 발표하고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