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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구혜선이 바쁜 스케줄때문에 입안의 실밥을 직접 풀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 코너에 출연한 구혜선은 "입안의 실밥을 내가 풀었다"고 말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구혜선은 KBS2 '꽃보다 남자'에 출연할 당시 교통사고를 당해 입안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었다. 리포터가 이에 관해 묻자 "아직까지 흉터가 있다. 당시 실밥을 풀러가야 하는데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 내가 직접 풀었다"고 밝혔던 것.
이어 구혜선은 "가위로 자르니까 의외로 쉽게 풀렸다. (무서워)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의 손을 꼭 잡고 풀었다"며 "그만큼 시간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은 "아직 드라마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금잔디 스탠바이'라는 소리가 아직도 귀에 들리는 것 같다"고 드라마 종영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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