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김동욱 ‘키스신은 1번에 끝내야’ 전진 간청에 감독 OK~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이시영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진이 김동욱과 다정하게 있는 이시영의 모습을 보고 질투의 감정을 드러냈다.

12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전진은 외조의 목적으로 이시영의 영화 촬영장을 찾았다.

전진은 큰 꽃바구니와 과일을 싸들고 촬영장을 찾았지만 이시영과 남자 주인공 김동욱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를 드러냈다.

전진은 둘만의 애칭인 "내꺼"를 외쳤지만 이시영은 대답도 하지 않았고 더욱이 이시영은 남자 주인공 김동욱의 머리를 정리해줬다.

결국, 이시영이 자신이 새벽부터 준비한 꽃바구니마저 감독에게 선물하는 모습을 보고 전진은 분노를 주체할 수 없었고, 이시영과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전진은 이시영이 감독과 김동욱과 저녁을 먹는 자리까지 함께 동석했고, 전진은 감독에게 이시영을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건넸다.

또한 전진은 이시영과 김동욱의 키스신은 1번 만에 OK사인을 내겠다는 감독의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김동욱은 저녁을 먹는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감독과 김동욱은 두 사람의 데이트를 위해 자리를 떠났다.

이어 두 사람은 오붓하게 식사를 했고 이시영은 전진이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한 것에 대해 "평소에 그런 말을 잘 못하는데 너무 고마웠다"고 전진에 감사의 표시를 했다.

한편, 강인과 이윤지 커플은 각각 장모님과 시아버지를 만나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