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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세바퀴’ 막말 이제 그만” 권고 징계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가 '막말' 사용을 이유로 경징계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최근 '세바퀴'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51조(방송언어) 3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권고 조치했다. 권고는 법적 강제성과 불이익이 없는 경징계에 해당된다.

방통위는 '세바퀴'가 지난 9월26일과 10월3일 방송에서 "뭐하는 짓이야 이거" "반갑다, 미친년 같다" "줄여서 개라고 그러지 뭐" 등의 대화를 문제삼아 이 같은 징계를 결정했다.

한편 '세바퀴'는 최근 20%대에 근접한 시청률로 '무한도전'과 함께 주말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