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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핫이슈!

‘지붕뚫고 하이킥’ 연장설 솔솔


연일 20%대의 고공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MBC 일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의 연장설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MBC 예능국은 최근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에 내년 3월 종영예정인 ‘지붕뚫고 하이킥’의 연장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초록뱀 미디어 측이 난색을 표해 연장에 합의하기까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신세경(신세경 분), 이지훈(최다니엘 분), 황정음(황정음 분), 정준혁(윤시윤) 등 남녀주인공 네 명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청률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황정음과 이지훈의 키스신이 방송된 지난 11일에는 21.9%(TNS미디어코리아 전국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 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시트콤 사상 최고가로 일본에 선판매되는 등 이미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의 명성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침없이 하이킥’ 역시 높은 인기에 힘입어 3개월 분량을 연장한 만큼 ‘지붕뚫고 하이킥’의 연장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