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노라조가 전수한 행사 노하우? “야동보고 노래한다”

[뉴스엔 이미혜 기자]
트로트가수 이나영이 노라조에게 전수받은 엽기 행사 노하우를 밝혔다.

이나영은 지난 17월 7일 진행된 KBS 2TV ‘스타골든벨’ 최근 녹화에서 엽기듀오 노라조에게 전수받은 특별한(?) 행사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나영은 “무대 위에서의 섹시한 느낌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노라조 선배님들이 야한 영화를 보고 참고하라고 조언해 주셨다”며 “야동을 보고 무대에 오르니 느낌이 달라져 섹시한 표정과 모션을 더욱 잘 표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나영은 야동을 보기 전의 밋밋한 섹시 표정과 야동을 본 후 한층 짙어진 섹시 표정을 선보여 녹화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나영과 노라조의 소속사 위닝인사이트 측은 “이나영이 노라조의 조언을 받은 후 무대 위에서의 모습이 많이 섹시해 졌고 관객들의 반응도 무척 뜨거워 졌다”며 “노라조 덕분에 이나영을 섭외하려는 행사업체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사히 ‘스타골든벨’ 녹화를 마친 이나영은 “첫 정규앨범 준비할 때부터 음악적으로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고, 한창 녹음을 하고 있을 당시에는 녹음실에 간식을 사들고 오셔서 많은 응원과 지도를 해주신 노라조 선배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나영의 타이틀곡 ‘꽃단장’은 오래간만에 꽃단장하고 거리를 돌아다니던 여자가 우연히 자신의 이상형을 만나게 되어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형을 유혹한다는 코믹스러운 가사가 돋보이는 곡. 풍부한 감정을 곁들인 간드러진 콧소리와 바이브레이션, 교태스러운 몸짓과 눈빛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