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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아이리스’ 끝내자마자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17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정준호가 휴식 없이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친다.

정준호는 19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에 위치한 동방 아동재활원을 찾아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나선다.

18일 정준호 소속사 관계자는 "휴식 권유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를 마치자마자 가장 먼저 '사랑의 밥차' 스케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8년간 '사랑의 밥차' 대표로 식사 봉사를 해온 정준호는 이번에도 '사랑의 밥차'에서 직접 식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하며 춥고 쓸쓸한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정준호는 '아이리스'에서 냉정하지만 의리 있는 진사우 역을 맡아 차가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극 후반 악역에 가까운 캐릭터를 위해 "주변에서 정말 달라졌다"는 말을 들을 만큼 운동과 식사 조절로 2주간 9kg을 감량했으며 내면 연기로 호평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