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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 성현아 업신퀸 등극, 업신계 종결자 급부상

'욕망의 불꽃' 성현아가 '업신퀸'에 등극했다.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연출 백호민)에서 '차도녀' 남애리 역으로 신은경(윤나영 역)과 불꽃 튀는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성현아가 '업신퀸'계의 종결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크한 표정과 도도한 눈빛을 주 무기로 브라운관을 장악했다.

극중 성현아는 신은경 못지않은 내면의 욕망과 야욕을 표출하며 대서양그룹의 치열한 경영권 다툼에 가담하고 있다. 고운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독설을 내뱉으며 신은경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성현아는 시크한 '차도녀'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평을 받으며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를 이끌고 있다.

또 남애리의 성격이 고스란히 반영된 '업신' 표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직 장관의 딸로 세상 무서울 것 하나 없이 당당한 그녀는 남편 조성하(김영준 역), 아들 백종민(김성재 역)은 기본이고 시아버지 이순재(김태진 역), 시어머니 이효춘(강금화 역)까지도 업신여기는 대범함을 보이며 드라마계의 '업신퀸' 자리에 우뚝 섰다.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거나 기분이 상하는 일이 있을 때마다 거침없이 내뱉는 '뭐라구?', '웃어?', '교활한 것' 등 입에 착착 감기는 독설 또한 불같은 남애리의 성격을 잘 표현해냄과 동시에 '남애리식' 유행어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성현아의 '업신' 표정에 네티즌들은 "럭셔리한 애리여신의 '업신'표정!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가 없다", "역시 대세는 '업신'! 성현아와 남애리 싱크로율 100%인 것 같다", "남애리의 차도녀 표정이 '업신'과 절묘하게 어울린다", "성현아와 신은경의 불꽃 튀는 대결 구도에 좀처럼 눈을 뗄 수가 없다"등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은 11월 28일 오후 9시 50분 16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