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백숙집 여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긍증이 증폭됐다. 일부 시청자들은 미스터리 캐릭터의 정체를 "길라임의 엄마"라고 주장했다.
27일 방송된 '시크릿가든'에서는 MTB 경기 도중 길을 잃은 두 주인공 라임(하지원 분)과 주원(현빈 분)이 의문의 백숙집을 찾는 과정이 그렸다. 두사람은 깊은 산속에서 기묘한 공기가 감도는 백숙집을 찾아 외부로 도움을 요청하자고 마음먹었다.
라임과 주원을 맞이한 무뚝뚝한 여주인은 닭볶음탕과 백숙을 권하며 라임과 주원을 식당 안쪽으로 유인했다. 백숙집 내부에는 알록달록하고 영롱한 빛깔을 지닌 약주들이 즐비하게 들어차 있었다. 라임은 각종 꽃들과 과일들로 만든 술을 보며 말문을 잃었다.
곧이어 따끈한 백숙을 들고 온 여주인은 주원에게 닭다리를 뜯어주며 "많이 들어라. 내 마음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릇 한가득 고기를 올려주는 모습은 마치 처갓집을 찾은 사위에게 씨암탉 건네는 '장모님'을 연상시켰다.
여주인은 군침을 삼키는 라임에게는 "아가씨는 참 반갑다"고 의미심장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라임의 아버지와 각별한 사이였음을 암시하는 대화가 오갔다.
라임은 약주를 보고 반색하며 "저희 아버지도 약주 담는 취미가 있었다"고 말했고. 백숙집 여주인은 "담는다기 보다는 마시는데 취미가 있었지"라며 의문의 대답을 건넸다. 또 '가련한 운명'을 지닌 딸의 처지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네티즌들은 5회분에 등장한 미스터리 캐릭터가 라임의 어머니라고 주장하며 "사위에게 닭다리부터 찢어주는 장모님", "새삼 느끼는 건데 구성이 참 탄탄한 것 같다", "이제 어머니의 사위 길들이기가 시작되겠군요" 등 다채로운 시청소감을 전했다.
사진 =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화면 캡처
27일 방송된 '시크릿가든'에서는 MTB 경기 도중 길을 잃은 두 주인공 라임(하지원 분)과 주원(현빈 분)이 의문의 백숙집을 찾는 과정이 그렸다. 두사람은 깊은 산속에서 기묘한 공기가 감도는 백숙집을 찾아 외부로 도움을 요청하자고 마음먹었다.
곧이어 따끈한 백숙을 들고 온 여주인은 주원에게 닭다리를 뜯어주며 "많이 들어라. 내 마음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릇 한가득 고기를 올려주는 모습은 마치 처갓집을 찾은 사위에게 씨암탉 건네는 '장모님'을 연상시켰다.
여주인은 군침을 삼키는 라임에게는 "아가씨는 참 반갑다"고 의미심장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라임의 아버지와 각별한 사이였음을 암시하는 대화가 오갔다.
라임은 약주를 보고 반색하며 "저희 아버지도 약주 담는 취미가 있었다"고 말했고. 백숙집 여주인은 "담는다기 보다는 마시는데 취미가 있었지"라며 의문의 대답을 건넸다. 또 '가련한 운명'을 지닌 딸의 처지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네티즌들은 5회분에 등장한 미스터리 캐릭터가 라임의 어머니라고 주장하며 "사위에게 닭다리부터 찢어주는 장모님", "새삼 느끼는 건데 구성이 참 탄탄한 것 같다", "이제 어머니의 사위 길들이기가 시작되겠군요" 등 다채로운 시청소감을 전했다.
사진 =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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