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은혜가 “남동생이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도 출연했지만 더 이상 연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의 동생 윤반석은 2009년 누나가 출연한 KBS 2TV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했다.
윤은혜는 지난 3월 11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동생이 연기에 꿈을 갖고 도전했지만 가족 의견을 종합한 결과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냈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윤은혜는 무엇보다 본인의 뜻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와 동생 중 한 명은 아빠 곁에서 아빠 하시는 일을 도와야 하는데 남동생이 연기 보다 그 길을 택하기로 했다. 가족들도 모두 그게 좋을 것 같다고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윤은혜의 부친은 딸의 1인 기획사 더하우스컴퍼니의 대표로 재직중이다.
윤은혜는 “이번 영화에도 동생이 단역으로 나왔지만 편집될지 모른다. 화면에 나올지는 14일 열리는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알게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윤은혜는 작년 9월 "동생이 아직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배우고 있다. 동생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격려, 그리고 냉정하고 따끔한 충고와 질책 부탁드린다"며 동생의 연기자 데뷔에 대해 언급했다.
윤은혜는 ‘마블미’에서 돈과 외모, 남자 등이 모두 2% 부족한 작가지망생 유민으로 나와 박한별 유인나 차예련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소주와 대출 광고 제안을 받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기준과 맞지 않아 모두 고사했다.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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