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융드옥정님, 기본상식책 선물…'무식종결자' 소리에 충격"

[TV리포트 조의지 기자] 석사 개그맨 하하가 어머니 '융드옥정'으로부터 기본상식책을 선물받았다.

하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엄마 집에 오랜만에 갔었는데..엄마가 기본상식책을 주셨어요..ㅋㅋㅋㅋㅋ"라고 말했다.

이어 "안 그런척 하시지만 많이 속상하셨나봐요. 아들이 TV에서 '무식종결자' 소리나 듣고 있으니 교육열이 높으셨던 어머님껜 충격 아닌 충격이었을지도.."라고 전했다.

그는는 "미안해요. 융드옥정님! 아들 과외까지 시키셨는데...ㅠㅠ 이 나이에 과외받아야 하나..ㅋ"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MBC TV '무한도전'에서 석사까지 마친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무식한(?) 캐릭터로 큰 사랑 받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앗! 융드옥정님, 하하오빠는..그게 매력이에요~", "무식종결자..부정은 힘들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기본상식책 좀 읽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