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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임박’ 포미닛, 티저 이미지 공개 ‘20살, 이제 봉인 해제’

1여년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는 포미닛이 새앨범의 티저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23일 포미닛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다섯 멤버의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며 'STEAL 20'라는 콘셉트 아래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과감한 모습으로 매혹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포미닛이 내건 'STEAL 20'은 '스무 살, 비밀을 가져도 될 나이라면 이제 봉인 해제를 할 시간이다'라는 스무살의 비밀스러운 순간들을 의미하며 20대 특유의 감성을 선도하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겨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이제 20대의 문턱에 들어선 포미닛 멤버 현아로 시작한다. 거울 앞에서 달콤한 성인식을 준비하듯 옷 매무새를 만지며 블랙 스타킹을 끌어올리는 현아의 모습은 쉽사리 눈을 뗄 수가 없다.

가윤은 더욱 성숙해진 여성미에 허탈한 듯한 눈빛 연기로 감성적인 컷을 완성, 한 편의 영화 스틸컷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보이시한 매력으로 어필했던 지윤은 블랙 탱크탑으로 시크한 섹시함을 내뿜으며 거울 앞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한 쪽 얼굴을 가리고 있다. 흔들리는 스무살의 이중성을 암시하는 듯한 컷이 인상적이다.

'청순글래머'의 아이콘으로 주목 받아 온 리더 지현은 소녀에서 여인으로의 변신에 성공하며 실루엣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포미닛의 티저가 내세운 '스무살을 훔치다'라는 콘셉트에 가장 걸 맞는 멤버는 소현. 소현의 호기심어린 눈빛은 스무살에 대한 여러가지 로망과 꿈에 대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포미닛은 3월29일 새 음원을 공개한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