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재도전+PD사퇴 ‘나가수’ 논란에 “잘 돌아갈 것” 심경토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의 매니저 역할로 출연 중인 개그맨 이병진이 '나는 가수다'의 현 사태에 대한 소견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병진은 3월 23일 오후 한 트위터리안이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가수다 어떻게 되는 건가요?"라는 멘션을 보내자 "잘 돌아갈 겁니다. 즐겨 찾아주시길"이라고 담담히 답했다.

'나는 가수다'는 지난 20일 방송에서 김건모가 7위를 차지해 탈락했음에도 불구,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져 시청자들 사이에서 '서바이벌'이라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일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나는 가수다'의 김영희 PD는 22일 연출 사퇴 뜻을 밝혔고 MBC는 23일 이같은 김영희 PD의 교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병진의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잘 돌아갈까요? 기대가 너무 커서 이번 사태에 실망도 큰가 봅니다", "서바이벌을 떠나 진정한 가수들의 무대를 볼 수 있어 좋았는데..안타깝네요", "제발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이소라씨 잘 봐주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