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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4월 라디오로 만난다…16부작 리메이크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올해 최대의 화제 드라마 SBS ‘시크릿가든’이 라디오로 돌아온다.

SBS 라디오 103.5MHz 러브FM은 봄개편을 맞아 라디오 사상 처음으로 TV에서 방영된 인기드라마를 라디오로 재탄생시킨다.

특별기획으로 선보일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시크릿가든’이다. TV에선 20부작이었던 드라마를 총16부작의 라디오버전으로 리메이크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원작인 TV드라마에서 오디오만을 추출해 해설을 곁들여 들려주는 형식으로 ‘주원앓이’를 양산했던 현빈을 비롯, 하지원, 윤상현, 김사랑 등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다시 들을 수 있다. 소리를 통해 드라마의 장면을 상상케 하는 색다른 경험으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해줄 예정이다

라디오의 특성상 청취자가 드라마 내용을 더욱 잘 이해하고 그때그때 상황의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내레이션이 이용된다.

라디오 버전 ‘시크릿가든’에선 실제 드라마에서 ‘길라임의 아빠’로 등장해 ‘미친 존재감’을 발산한 배우 정인기가 내레이터 역할을 맡아 드라마에서처럼 라임과 주원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신선한 숨결을 불어 넣어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라디오로 완소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것이냐”, “생각만 해도 설렌다”, “주원이와 라임이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다니. 짱이다” 라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SBS 러브FM 특별기획 라디오 ‘시크릿가든’은 오는 4월 9일부터 5월말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 5분부터 한시간씩 전파를 타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