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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김귀현, 중국전 선발MF 낙점


(베스트일레븐=울산)

아르헨티나 벨레스 사르스필드에서 뛰고 있는 김귀현이 중국전 선발로 홍명보 감독의 첫 번째 테스트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은 27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치르는 중국과의 평가전 베스트 명단에 김귀현을 선발 미드필더로 낙점했다. 김귀현이 포함된 허리라인은 FC서울의 문기한, 낭트(프랑스)의 이용재로 구성했다.

수비라인에는 윤석영(전남)이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선 가운데 황도연(전남)과 오재석(강원)이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홍명보호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출신의 오재석은 김영권, 홍정호를 대신해 중앙 수비수로 깜짝 보직을 변경했다. 우측면 수비수는 정동호(가이나레 돗토리)가 출전한다.

공격진에는 모처럼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은 2008년 K리그 신인왕 출신의 이승렬(서울)과 J리거 최정한(오이타 트리니타)이 K리그 데뷔 이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고 있는 광주의 간판 공격수 김동섭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골키퍼 장갑은 이범영(부산)이 꼈다.

올림픽대표팀 중국전 선발 명단

공격수 - 이승렬 김동섭 최정한

미드필더 - 문기한 김귀현 이용재

수비수 - 윤석영 황도연 오재석 정동호

골키퍼 - 이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