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이석훈, 누나들 머리 넘겨주는 끈적함 있다" 폭로

정선희가 SG워너비 이석훈이 평소 이미지와 다른 다른 모습을 갖고 있다고 폭로했다.

정선희는 3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열린 SBS 2011 라디오 봄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이석훈에 대해 "교회 오빠 이미지인데 순수하지만은 않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정선희는 "이석훈에게 은근히 끈적함이 있더라. 누나들의 머리를 넘겨주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고 폭로해 이석훈을 당황시켰다.

4월 4일 오후 10시부터 SBS 파워FM '이석훈의 텐텐클럽' 진행을 맡은 이석훈은 "동 시간대 슈퍼주니어,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이 라디오를 진행한다. 재밌는 진행은 못할 것 같다. 웃기려고 노력하지는 않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선희는 이석훈의 뒤를 이어 밤 12시부터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DJ로 활약한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SG워너비 멤버 김용준, 김진호가 이석훈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