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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이장우 “함은정과 첫 촬영부터 말 놨다” 소감

[뉴스엔 박영주 기자]

탤런트 이장우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장우의 소속사 메이드엠 한 관계자는 3월 31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이장우가 첫 촬영을 마치고 설레어하는 눈치다. 장시간 촬영이지만 힘들지 않고 재밌고 좋았다더라. 아직까지도 상기된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어 "첫 촬영부터 '가상신부' 함은정과 많이 친해진 것 같다. 벌써 말을 놓기 시작했다"면서 "아직 연락처는 주고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함은정과 이장우는 '우결'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KBS 1TV '웃어라 동해야' 촬영이 끝난 직후인 오후 8시께 시작된 촬영은 31일 오전 4시께 돼서야 끝마쳤다.

특히 서로 비밀리에 첫 촬영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에서 티아라 멤버 함은정의 '우결' 출연 소식이 전해져 한차례 위기가 왔었다고 관계자 측은 전했다. 혹시나 함은정의 존재가 탈로 날까봐 이장우는 핸드폰을 고스란히 소속사 매니저에게 반납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장우는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KBS 1TV '웃어라 동해야'에서 김도진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그는 MBC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 '태희혜교지현이'를 비롯해 2009년 '수상한 삼형제'에서 백마탄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티아라 멤버 함은정은 1991년 MBC '베스트극장'에서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대뷔해 2010년 SBS '커피하우스'를 통해 본격 연기활동에 나섰다. 또 최근까지 KBS 2TV '드림하이' 윤백희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