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멤버 교체 후 첫 무대, '강렬' 벗고 '로맨틱' 덧칠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최근 멤버 교체로 새롭게 재편된 그룹 유키스가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나섰다.

유키스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방송 Mnet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5집 앨범 '브랜 뉴 키스(Bran New KISS)'의 수록곡 'Every Day' '0330'을 공개했다.

이날 새롭게 멤버를 교체한 후 첫 무대인 만큼 유키스의 모습에는 남다른 각오가 엿보였다.

특히 이들은 이전 앨범을 통해 선보였던 강렬한 카리스마를 벗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180도 변신했다.

여기에 새롭게 영입된 멤버 AJ와 HOON은 첫 데뷔 무대임에도 불구, 기존 멤버들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향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0330’은 작곡가 김태현이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Sad Hip-Hop 장르로 빗소리를 연상시키는 피아노 테마선율로 이어지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며, 멤버 AJ가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번 앨범은 유키스의 선배그룹인 파란의 P.O가 작곡가 SWIN으로서 앨범에 참여해 ‘IT’S TIME’, ‘I DON'T UNDERSTAND’, ‘MIRACLE’ 등 총3곡을 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