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키라(왼쪽)과 피케(오른쪽) (출처=메트로) |
[스포츠서울닷컴 | 이창규 기자] 스페인 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홈경기 때 여가수 샤키라(33·콜롬비아)의 노래를 틀지 않기로 했다는 재밌는 보도가 나왔다.
31일 '골닷컴'은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미모의 여가수 샤키라의 노래를 홈경기에서 틀지 않기로 했다는 내부 방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레알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그녀가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24)의 여자친구이기 때문이다. 즉, 라이벌 팀 선수의 연인이 부르는 노래를 금지한 셈이다.
해당 매체는 "피케의 연인 샤키라는 바르샤 선수단의 파티에도 모습을 드러내는 등 점차 '바르샤의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레알의 이같은 결정의 의미를 흥미롭게 전했다.
이어 "그러나 샤키라는 과거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으로부터 5번 셔츠를 선물 받고 함께 경기를 관전할 정도로 레알 마드리드의 팬으로 유명하다"는 재밌는 소식도 덧붙였다.
한편, 피케와 샤키라는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포착되는 등 공식 커플을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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