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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불임판정→서른여덟 늦둥이 “긍정적 생각 기적이뤘다” 고백

[뉴스엔 조연경 기자]

김자옥이 불임판정을 받은 후 가지게 된 자신의 아들에 대해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4월 2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자옥은 “불임판정을 받은 후 자식에 대한 모든 것은 포기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자옥은 “청천벽력 같은 판정에 처음에는 왜 나만 이럴까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곧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됐다”며 “원망 대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그렇게 마음을 탁 터 놓은 후 딱 한달만에 아이를 가졌다. 서른 여덟에 얻은 아이다”며 “생명은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정말 기적 같은 일이었다”고 고백해 좌중을 감동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늦둥이 주인공 오영환 군은 “앞으로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서른 여덟에도 아이를 가질 수 있구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