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UV'/사진=캡처 |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그룹 'UV'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지상파 무대까지 접수해 화제다. 특히 개그맨이자 'UV'의 멤버 유세윤(31)은 함께 작업하고 싶은 여자 가수로 '자우림'의 김윤아(37)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깜짝 출연한 'UV'는 자신들의 히트곡 '인천대공원' '쿨하지 못해 미안해' '집행유애' 무대를 선보였다. 바닥에 기어다니는 퍼포먼스와 열정적인 춤사위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것은 물론 변함없는 입담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MC 유희열(40)과 대화를 나누던 중 "같이 작업해 보고 싶은 뮤지션이 누구냐"는 질문에 유세윤은 망설이지 않고 "김윤아"라고 대답했다. 그는 "첫사랑이 자우림을 굉장히 많이 좋아했는데 보란듯이 '나 자우림이랑 작업하지롱~'이라고 자랑하고 싶다"고 과장된 표정과 행동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데뷔 초 인터뷰에서도 피처링을 부탁하고 싶은 여가수로 김윤아를 꼽은 적 있기 때문에 일편단심 그를 향한 'UV'의 애정이 눈물겹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날 'UV'는 최근 함께 작업한 박진영(39)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곡 '이태원 프리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세윤은 "박진영이 가사를 '배달하는 집배원 물건 파는 판매원'으로 바꿔서 녹음했다"며 "원래 랩은 '노래할 때는 힘차게 랩을 할 때는 정확히'였다"는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또 유세윤은 자신들의 음악 활동에 대해 "멋진 취미를 가진 친구들로 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또 다른 멤버 뮤지(30)는 "우리에게 음악이란 나 자신 그 자체"라며 음악에 진지한 자세로 나서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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