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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관객 200명에 자비들여 햄버거-콜라 통큰 한턱

[뉴스엔 전원 기자]

박경림이 자신의 자비를 들여 200여 명의 관객에게 통 큰 한 턱을 쐈다.

박경림은 4월 16일 Mnet ‘엠 사운드플렉스’ 녹화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관객에게 통 큰 한 턱을 쐈다. 프로그램 녹화 도중 “저녁때라 배가 좀 고프다”는 관객들의 말 한 마디에 선뜻 그 자리에서 자비를 들여 관객 200명에게 햄버거와 콜라는 산 것.

갑작스런 박경림의 제안에 관객들은 큰 호응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엠 사운드플렉스 제작진 역시 그녀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했다는 후문.

실제 이 날 녹화 현장을 찾았던 관객 중 일부는 자신의 트위터 및 블로그 등에 “박경림씨 너무도 착하고 겸손하셨다. 자기 일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다”는 등의 고마운 마음이 담긴 글들을 올리기도 했다.

연출을 맡고 있는 이상윤 PD는 “음악 프로그램 특성상, 중간에 악기 세팅을 다시 하게 되거나 하는 식의 일이 생기며 살짝 공백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혹시라도 관객들이 지루해 하지는 않을까 박경림씨가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다. 그러다 보니 한 번 녹화 현장을 찾은 관객들 중 일부는 그런 박경림씨의 배려에 또 녹화 현장을 찾는 경우도 있다”며 “연출자로서 프로그램 진행자가 그 만큼 애정을 갖고 있는 거 같아 감사한 마음 뿐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