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형재, 오늘 오전 ‘득녀’ 아빠됐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바른 청년’ 탤런트 박형재(32)가 어여쁜 첫 딸의 아빠가 됐다.

박형재는 3일 오전 7시 30분께 부인인 채자연(29)씨가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3.28kg의 딸 아이를 순산해 결혼 1년 여만에 아빠가 됐다. 당초 예정일은 4일이었지만 진통이 심해 자연분만이 아닌 제왕절개 수술로 아이를 낳았다.

박형재의 측근은 “자연분만으로 출산하려 했지만 어제부터 형수님이 진통이 심해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했다”며 “아이가 형과 형수님을 많이 닮아 너무 예쁘다”고 전했다.

박형재는 병원에서 부인 채자연씨의 출산 과정을 곁에서 지켜봤으며 현재는 어머니인 방송인 송도순씨와 친척들이 곁을 지키고 있다. 산모인 채자연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박형재는 5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7월 8일 이화여대 대학원생인 채자연씨와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결혼 1년여 만에 어여쁜 딸을 ‘득녀’하게 됐다.

한편 박형재는 오는 10일 한중공동제작 드라마 ‘형제여 어디 있는가’ 촬영을 위해 중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오늘 '득녀'해 아빠가 된 탤런트 박형재(오른쪽)와 부인인 채자연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