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티아라' 효민이 리더로 교체됐다. 일본 진출과 함께 이뤄진 변화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는 14일 "티아라가 일본 진출과 함께 팀 리더를 보람에서 효민으로 교체한다"며 "앨범마다 리더를 교체하면서 멤버들에게 책임감을 주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효민이 리더가 된 것은 오랜 연습 기간 때문. 그만큼 책임감이 크다는 판단이다. 소속사 측은 "효민은 은정과 함께 '티아라'에 가장 오래 있었다"며 "중요한 시기인만큼 멤버들을 잘 이끌 것으로 본다. 멤버와 회사의 고심 끝에 결정한 사안"이라고 전했다.
티아라는 다음 달 1일 신사동호랭이, 최규성 작곡가와 손잡고 '롤리 폴리'(Roly-Poly)로 컴백한다. 앨범명은 '존트라볼타 워너비'다. 토요일 밤의 열기에 존 트라볼타를 그리워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에 티아라는 복고풍으로 한국과 일본을 공략할 예정이다. 1980년대 유행한 디스코에 현대 음악적인 요소를 했다. 곡의 느낌에 맞춰 티아라는 이전과 다른 창법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티아라는 일본진출과 새앨범의 컴백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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