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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기내 알몸 활보...비행기 결국 회항 소동

 '날으는 비행기 안에서도 스트리킹이 벌어졌다?' 유럽 비행 중 실제로 기내에서 알몸으로 활보하는 승객 때문에 비행기가 회항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스페인 이베리아 항공 비행기로 마드리드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비행 중이었다. 어느 순간 한 독일남성이 옷을 벗고 알몸이 됐다.

 

깜짝 놀란 승무원이 승객에게 주의를 주고 자리에 앉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문제의 승객은 말을 듣지 않고 점차 공격적으로 변했다. 결국 화장실에 숨어버렸다.

 

때문에 기장은 정상적인 비행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승객은 회항 후 착륙한 비행기로 달려온 경찰에 끌려내려 갔다. 더욱 황당한 것은 승객은 술을 전혀 마시지도 않았고 왜 그런 기행을 벌였는지 이유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이베리아 항공 기장은 승객의 알몸을 만지지 않았다. 그러나 승무원의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고 보고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