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은주기자] 알 파치노가 40세 연하 여자 친구 루실라 솔라와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 12일 미국 뉴욕 비컨극장에서 열린 '토니상' 시상식에 솔라와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파치노는 헐렁한 블랙 턱시도에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솔라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연보랏빛 롱드레스로 멋을 냈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을 걷는 내내 손을 꼭 잡으며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파치노가 감독을 맡은 영화 '와일드 살로메(Wild Salome)'를 통해 실라가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솔라는 아르헨티나 출신 영화배우로 4개 국어에 능통하다. 영화 '오만과 편견','무빙 맥앨러스터' 등에 출연했다.
현재 두 사람은 솔라의 딸 카밀라와 함께 미국 L. A 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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